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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센터의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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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중앙일보 입력 2022.05.12 00:03 

이후남 기자


왼쪽부터 임보라, 유연희 목사. 두 사람이 손에 든 책은 『퀴어 성서 주석』.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왼쪽부터 임보라, 유연희 목사. 두 사람이 손에 든 책은 『퀴어 성서 주석』.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오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이다. 199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질병 목록에서 삭제한 날이자, 이를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차별과 배제에 반대하는 행사가 열리는 때다.

국내에서도 사단법인 신나는센터(이사장 김조광수)가 주최한 ‘프라이드 갈라’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다. 축하공연과 함께 성소수자 권익 증진에 앞장선 이에게 주는 ‘프라이드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상의 2019년 첫 수상자는 고 노회찬 의원. 올해는 7년 걸려 두 권의 『퀴어 성서 주석』(무지개신학연구소)을 펴낸 ‘퀴어 성서 주석 번역출판위원회’가 받았다. 코로나19로 관련 행사가 3년 만에 열려, 두 번째 수상자가 됐다.

수상자 중 유연희(61·미국 연합감리교회), 임보라(54·섬돌향린교회) 목사를 만났다. “제가 20대 때 교회학교에서 가르쳤던 학생 등 성소수자는 낯선 존재가 아니었어요. 2007년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일부 기독교인이 반대하는 걸 보며 물음을 갖게 됐습니다.” 2008년부터 관련 토론회와 성소수자 그리스도인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임 목사 말이다.

구약성서로 박사 학위를 받은 유 목사는 1980년대 후반 미국에 유학하며 성소수자를 접했다.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보니, 가장 핍박받는 사람이 퀴어 크리스천이었어요. 한국에 돌아가면 어떤 식으로든 이들한테 도움이 되는 사역을 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했죠.”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번역을 추진한 『퀴어 성서 주석』은 서구 목회자·신학자들이 여성과 성소수자 등의 관점에서 성경을 해설한 책이다. 2006년 영국에서 처음 나왔다. 두 권 합쳐 1300쪽(한국판 기준)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 2015년 임 목사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보고 초벌 번역에 자원한 이들과 감수를 맡은 신학자까지 32명이 참여했다. “번역에 참여한 분 중에 당사자(성소수자) 분들이 있는데, 어떤 분은 울면서 번역했다고 해요. 활자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지’라고 절절히 느끼며 번역했다는 분도 계셨고.” 임 목사 말이다.

한국어판 첫머리에는 “조물주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것이 다양성”이라며 “장미가 민들레를 혐오하거나 멸시하지 않듯이, 모든 차이는 경이로운 아름다움이며 존중받을 일이지, 결코 혐오나 차별의 조건이 아닙니다”라고 적혀 있다. 교단 일각에선 이 책을 금기시했지만, 지난해 초 1권의 소셜펀딩이 목표액(500만원)의 878% 달성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유 목사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교인들 인식이 변화하는 것에 비해 교단의 보수적 시각이 “과잉 대표 되어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올 초 발표한 개신교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별금지법 제정 찬성(42.4%)이 반대(31.5%)보다 많다.

성소수자에 대한 교회 시각이 바뀔지 묻자 임 목사는 “더디지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이 여성 목사 안수를 통과시켰습니다. 한국 감리교는 50년대부터, 저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70년대부터 여성 목사 안수를 했어요. 반대했던 성서학자들이 근거로 댄 것이 ‘성서에 금지돼 있다’ ‘여성은 교회에서 잠잠해야 한다’는 논리였죠.”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장미가 민들레 혐오하지 않듯, 조물주가 가장 사랑하는 게 다양성” 

기사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0513 

관리자

[중앙일보]  입력 2022.05.12 00:03 이후남 기자
왼쪽부터 임보라, 유연희 목사. 두 사람이 손에 든 책은 『퀴어 성서 주석』.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왼쪽부터 임보라, 유연희 목사. 두 사람이 손에 든 책은 『퀴어 성서 주석』.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오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이다. 199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질병 목록에서 삭제한 날이자, 이를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차별과 배제에 반대하는 행사가 열리는 때다.

국내에서도 사단법인 신나는센터(이사장 김조광수)가 주최한 ‘프라이드 갈라’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다. 축하공연과 함께 성소수자 권익 증진에 앞장선 이에게 주는 ‘프라이드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상의 2019년 첫 수상자는 고 노회찬 의원. 올해는 7년 걸려 두 권의 『퀴어 성서 주석』(무지개신학연구소)을 펴낸 ‘퀴어 성서 주석 번역출판위원회’가 받았다. 코로나19로 관련 행사가 3년 만에 열려, 두 번째 수상자가 됐다.

수상자 중 유연희(61·미국 연합감리교회), 임보라(54·섬돌향린교회) 목사를 만났다. “제가 20대 때 교회학교에서 가르쳤던 학생 등 성소수자는 낯선 존재가 아니었어요. 2007년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일부 기독교인이 반대하는 걸 보며 물음을 갖게 됐습니다.” 2008년부터 관련 토론회와 성소수자 그리스도인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임 목사 말이다.

구약성서로 박사 학위를 받은 유 목사는 1980년대 후반 미국에 유학하며 성소수자를 접했다.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보니, 가장 핍박받는 사람이 퀴어 크리스천이었어요. 한국에 돌아가면 어떤 식으로든 이들한테 도움이 되는 사역을 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했죠.”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번역을 추진한 『퀴어 성서 주석』은 서구 목회자·신학자들이 여성과 성소수자 등의 관점에서 성경을 해설한 책이다. 2006년 영국에서 처음 나왔다. 두 권 합쳐 1300쪽(한국판 기준)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 2015년 임 목사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보고 초벌 번역에 자원한 이들과 감수를 맡은 신학자까지 32명이 참여했다. “번역에 참여한 분 중에 당사자(성소수자) 분들이 있는데, 어떤 분은 울면서 번역했다고 해요. 활자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지’라고 절절히 느끼며 번역했다는 분도 계셨고.” 임 목사 말이다.

한국어판 첫머리에는 “조물주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것이 다양성”이라며 “장미가 민들레를 혐오하거나 멸시하지 않듯이, 모든 차이는 경이로운 아름다움이며 존중받을 일이지, 결코 혐오나 차별의 조건이 아닙니다”라고 적혀 있다. 교단 일각에선 이 책을 금기시했지만, 지난해 초 1권의 소셜펀딩이 목표액(500만원)의 878% 달성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유 목사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교인들 인식이 변화하는 것에 비해 교단의 보수적 시각이 “과잉 대표 되어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올 초 발표한 개신교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별금지법 제정 찬성(42.4%)이 반대(31.5%)보다 많다.

성소수자에 대한 교회 시각이 바뀔지 묻자 임 목사는 “더디지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이 여성 목사 안수를 통과시켰습니다. 한국 감리교는 50년대부터, 저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70년대부터 여성 목사 안수를 했어요. 반대했던 성서학자들이 근거로 댄 것이 ‘성서에 금지돼 있다’ ‘여성은 교회에서 잠잠해야 한다’는 논리였죠.”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출처 : 중앙일보] "하나님은 성소수자도 사랑"…금기 건드린 여목사의 반란

기사 원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0371 

[성소수자와 대중문화②] 문화제‧영화제 그리고 연예계까지 이어지는 ‘지지’ 목소리

[데일리안] 2021-11-16 류지윤 기자


티파니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들 곁에 항상 서겠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지난 10일 성황리 종료


1960년대 뉴욕에선 법적으로 성소수자들은 차별을 받았고, 질병으로 취급받았다. 이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은 마피아가 운영하는 무허가 술집인 뉴욕 스톤월 뿐이었다. 경찰은 주점에서 동성애자라고 의심받거나 사회의 젠더 규범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사람들은 폭력적으로 검문했고, 1969년 6월 28일, 억눌리고 멸시받던 성소수자들은 이날 격렬히 저항했다.


ⓒ스포티파이, 서울국제프라이드, 네온밀크, 에르타알레ⓒ스포티파이, 서울국제프라이드, 네온밀크, 에르타알레


더 이상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차별을 참지 않겠다는 움직임이었다. 이를 계기로 성소수자들의 인권 운동이 퍼져나갔고 스톤월 항쟁 1주년을 기념해 1970년 6월 26일 스톤월이 있던 크리스토퍼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벌였다. 이것이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퀴어 퍼레이드의 시작이다.


여전히 차별이 만연하지만 우리나라 문화계는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지난 6일 대구 동성로에서 2년 만에 2021 대구퀴어문화축제가 13회를 맞이했다. 대구·경북 기독청장년면려회와 다음세대지키기 학부모연합 등 반대 단체들은 동성로 일원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지만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들이 지난 2009년 대구 신천에서 모여 축제를 연 것을 시작으로 매해 열리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지난 4일 개막해 10일까지 개최됐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성소수자 국제영화제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자긍심, 다양성, 연대, 교류를 핵심 가치로 매해 완성도가 높은 양질의 국내외 퀴어 영화를 상영하고 소개한다. 또한 한국레즈비언영화사 출판, 고전 퀴어 영화 필름의 디지털화 사업 등 한국 퀴어 영화 발굴과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폐막작으로 프랑스 여성 감독 쥘리아 뒤쿠르노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티탄'을 선정했다. 성소수자를 다루지 않았지만 정상성이라는 이데올로기를 깨는 영화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확장을 시도했다.


성소수자 인권의 달인 6월에는 더 많은 무지개 물결이 일었다. 제22회 서울퀴어 퍼레이드가 열렸고 참가자들은 성소수자의 다양한 성 정체성을 상징하는 깃발과 무지개가 그려진 피켓 등을 들고 거리를 걸었다. 서울 퀴어 퍼레이드는 지난 2000년 시작돼 해마다 규모가 커져 2019년에는 주최 측 추산 7만여 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출저 : 데일리안] [성소수자와 대중문화②] 문화제‧영화제 그리고 연예계까지 이어지는 ‘지지’ 목소리

기사원문 :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53311/?sc=Naver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7일간의 무지갯빛 대장정 마치다

[위키트리] 2021-11-13 이상호 기자


올해 처음 선보인 민규동 감독 마스터 클래스, 제작지원 프로그램 공개 피칭 등 화제

<머니보이스> 뉴프라이드 신인감독 평론상, <시퀸의 이중생활> 뉴프라이드 신인감독 작품상 쾌거!

한국단편경쟁부문 작품상은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어쩔 수 없는, 하루와 밤>으로 선정!

<저ㄴ을 어떻게 죽이지?>의 방효린 배우 초대 연기상 수상!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이하 프라이드 영화제)가 지난 10일, 총 7일간의 무지갯빛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폐막식 현장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올해 프라이드영화제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32개국 124편 역대 최다 상영작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화제 기간 내내 CGV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는 관객들과 영화인들의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 찼다. 


그 열기를 반영하듯, 영화제 기간 동안 매진작들이 줄을 이었다. 오픈 직후 최단 시간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폐막작 <티탄>뿐 아니라 <버림받은 자식들>, <모어>, <너에게 가는 길>이 전회차 매진을 달성했다. 개막작인 <안녕, 내일 또 만나> 역시 한국독립영화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매진을 기록했다. <경찰관 크리스티>, <불새>,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시퀸의 이중생활> 등 공개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던 화제작들 역시 매진 행렬에 동참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인 민규동 감독 마스터 클래스와 프라이드 필름 프로젝트 공개 피칭, 그리고 텀블벅 펀딩 330%를 달성한 『한국레즈비언영화사』의 출판기념 대담 및 전시도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렇게 다채롭게 꾸려진 모든 상영과 행사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소독 진행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지난 10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3년째 프라이드영화제와 인연을 맺고 있는 장성란 기자와 허남웅 평론가가 사회로 나섰다. 장성란 기자는 “프라이드영화제가 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어서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허남웅 평론가 역시 “오랜만에 영화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관객들과 영화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프라이드영화제를 축하했다. 여전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도 폐막식은 시상을 중심으로 짧게 진행되었다.

폐막식 사회를 맡은 허남웅 평론가, 장성란 기자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허남웅 평론가, 장성란 기자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처음으로 시상이 진행된 부문은 프라이드영화제의 사전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프라이드 필름 프로젝트의 제작지원 수상작이었다. 공개 피칭 제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 이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2022년에 열릴 프라이드영화제에서 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된다. 해당 부문에는 박근영 감독, 염문경 작가와 조윤진 프로듀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염문경 작가가 시상자로 나섰다. 김소희 감독의 <나의 여자친구 이야기>와 새훈 감독의 <우리도 퀴어다>가 그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뚜렷한 주제 의식으로 해당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프라이드 필름 프로젝트 제작지원상 수상 장면 (왼쪽부터) 새훈 감독, 김소희 감독, 염문경 작가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프라이드 필름 프로젝트 제작지원상 수상 장면 (왼쪽부터) 새훈 감독, 김소희 감독, 염문경 작가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뒤이어 뉴프라이드 신인감독 평론상과 작품상의 시상이 이어졌다. 프라이드영화제는 2019년 국제 영화제로 승격된 후 경쟁 부문을 도입하였고, 2021년 국제영화제로 도약하며 영화제의 본질에 충실한 변화를 꾀하고자 올해 섹션과 시상 부문의 개편을 실행했다.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주로 다룬 지난 10년간의 프로그래밍에서 더 나아가 올해는 신인 감독과 새로운 영화를 발굴해 퀴어영화 산업과 문화의 발전과 다양성 확대에 더욱더 집중하고자 하는 결단이었다. 그 결과로 핫핑크 섹션이 폐지되었고, 주목할만한 퀴어영화를 연출한 전 세계 신인 감독들을 주목하는 뉴프라이드 섹션이 신설되었다. 이 맥락 아래에 수상 부문 역시 신인감독 평론상과 작품상으로 바뀌었다.

올해 뉴프라이드 신인감독 평론상의 심사위원으로는 조혜영, 박진형, 정지혜 평론가가 함께했다. 상금 200만 원의 평론상 주인공은 이린보천 감독의 <머니보이스>였다. 이린보천 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김승환 프로그래머가 대리수상을 했다. 시상자로 나선 박진형 평론가는 <머니보이스>를 두고 “아시아의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 남성들의 삶을 게이 로맨스 서사로 세밀하게 그린 작품”이자 “중화권 퀴어영화의 전형을 아트하우스 스타일로 풀어간다는 지점, 섹스와 빈곤, 낭만과 착취의 서사화 등 주목할 만한 논의의 지점을 제시하는 작품”이라며, “퀴어 영화의 오늘에 관한 흥미로운 질문이 되는 영화”라는 점에서 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이어 발표된 뉴프라이드 신인감독 작품상으로는 사무엘 반 그린스벤 감독의 <시퀸의 이중생활>이 선정되었다. 해당 작품은 상금으로 300만 원을 받게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이혁상 감독, 세바스티앙 시몽 프로그래머, 김영덕 프로그래머가 나섰다. 시상을 맡은 이혁상 감독은 “<시퀀의 이중생활>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한 작품”이라며, 능수능란한 연출력과 서스펜스, 예측할 수 없는 결말 등을 영화의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선정 이유로 “매력적인 배우들, 우아한 화면, 강렬한 편집 기법, 압도적인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 등 이 작품의 대담한 영화적 표현 기법은 충격적”이라는 찬사와 축하 인사를 건네며 심사평을 마쳤다. 사무엘 반 그린스벤 감독 또한 코로나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호주대사관의 제임스 본이 대리수상을 했다.

다음으로는 한국단편경쟁 부문의 작품상과 연기상 시상이 이어졌다. 프라이드영화제는 2019년 국제영화제로 승격된 후 경쟁 부문을 도입했고, 올해는 감독뿐만이 아닌 뛰어난 배우에게도 주목하고자 연기상 부분을 신설했다. 작품상 부문의 심사위원으로는 박성호 프로그래머, 이민영 배우, 한제이 감독이 활약을 펼쳤다. 200만 원의 상금을 받은 작품상의 주인공은 이지후 감독의 <어쩔 수 없는, 하루와 밤>이었다. 시상을 맡은 한제이 감독은 “디테일한 감정 묘사와 다큐를 보는듯한 섬세한 연기”, 그리고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담담한 연출” 이 영화를 빛나게 한다며, “제작진과 배우들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이라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한 이지후 감독은 “영화제에서 상영을 하게 된 것으로도 엄청 기뻤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이라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한국 단편 경쟁 연기상의 심사 역시 작품상과 동일한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상금 100만 원의 주인공이자 연기상 부문의 초대 수상자는 <저ㄴ을 어떻게 죽이지?>의 방효린 배우로 선정되었다. 시상을 맡은 이민영 배우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색다르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라며 “차기작이 무척 기대되는 배우”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수상한 방효린 배우는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시나리오를 받고 전체 리딩을 했던 떨리는 순간이 떠오른다.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더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한국단편경쟁 연기상 수상 장면 (왼쪽부터) 방효린 배우, 이민영 배우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연기상 수상 장면 (왼쪽부터) 방효린 배우, 이민영 배우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이어 지난 7일간 행사 진행을 위해 애써온 자원활동가와 스태프 소개 후 화제의 폐막작 <티탄> 소개와 김조광수 집행위원의 폐막 선언이 이루어졌다. 폐막식 종료 후, 폐막작 상영이 이루어졌다. 상영 이후에는 허남웅 평론가와 장성란 기자의 해설 GV가 이어졌다. 제7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은 단연 ‘올해의 미친 걸작’으로, 감독의 칸영화제 수상소감처럼 “정상성의 벽을 밀어낼 수 있는 무기이자 힘”을 가진 작품이다. 허남웅 평론가와 장성란 기자는 관객을 압도하는 스토리와 연출, 선을 넘는 상상력 등 관객을 뒤흔드는 작품의 의미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한층 더 깊게 영화를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김조광수 집행위원장 폐막 선언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김조광수 집행위원장 폐막 선언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티탄> GV 현장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티탄> GV 현장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티탄>의 해설 GV를 마지막으로, 프라이드영화제의 모든 일정이 종료되었다. 올해 개최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과 더욱더 풍성해진 부대 행사는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영화인들에게 다채로운 퀴어영화를 즐길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늘 올해보다 내년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풍성한 축제, 프라이드영화제는 뜨거운 호응과 많은 사랑 아래 총 7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출저 : 위키트리]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7일간의 무지갯빛 대장정 마치다

기사원문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06648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7일간의 무지갯빛 여정 중~

[위키트리] 2021-11-07 이상호 기자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이하 프라이드영화제)가 지난 4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7일간의 무지갯빛 여정에 들어갔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정상이라는 한정된 틀을 깨는 강력한 무기이자 힘, 최고의 성소수자 영화만을 선보이는 프라이드영화제의 막이 드디어 올라 10일까지 총 7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총 32개국 124편의 역대 최다 상영작과 더욱더 풍성하게 꾸려진 프로그램으로 7일간의 무지갯빛 여정이 찬란하게 수놓아지고 있다. 철저한 방역 수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많은 관객과 게스트들이 영화제를 찾아 개최 10주년을 축하했다.


2021 프라이드영화제 현장 모습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2021 프라이드영화제 현장 모습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포토월 행사에는 집행위원, 협찬사, 후원 기관, 국내 상영작 감독과 배우 등 게스트 다수가 영화제를 찾아 개막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개막작 <안녕, 내일 또 만나>의 백승빈 감독과 심희섭, 신주협, 홍사빈, 김소희, 강채윤, 장종호, 윤다경 배우, 그리고 임수정, 권동호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4일 진행된 개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녹화 영상으로 대체되어 진행되었다. 

김조광수 집행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화로 함께 위로하고 연대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으니 함께 즐겨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가 그리워하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이어 개막이 선언되고, 심사위원 소개 영상과 개막작인 백승빈 감독의 <안녕, 내일 또 만나>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월드 프리미어로 이번 영화제에서 첫 공개되는 작품인 만큼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백승빈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인사 영상이 공개되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왼쪽부터) 심희섭, 신주협, 홍사빈, 김소희 배우, 백승빈 감독, 강채윤, 장종호, 윤다경, 임수정, 권동호 배우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왼쪽부터) 심희섭, 신주협, 홍사빈, 김소희 배우, 백승빈 감독, 강채윤, 장종호, 윤다경, 임수정, 권동호 배우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백승빈 감독은 “지금 자신의 모습이나 상황에 실망하거나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 작품을 보고 조금은 덜 외로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다른 삶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삶의 가능성은 너무나도 무궁무진하다”라는 이 영화의 메시지가 프라이드 영화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어린 강현 역할을 맡은 신주협 배우는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동준 역할을 맡은 심희섭 배우는 “모두가 힘을 합쳐 따뜻하게 만든 영화다”라며 “추억을 꺼내 보듯이 만나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댄스팀 ‘커밍아웃’의 축하 공연과 개막 축하 영상이 재생되었다. 커밍아웃 댄스팀은 “프라이드영화제는 성소수자 인식 개선 문화를 위해 힘써왔고 우리 사회의 약자나 소수자들을 존중할 수 있는 장이 되어왔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커밍아웃도 함께 응원하겠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 당일 놀라운 이벤트도 있었다. <안녕, 내일 또 만나>의 감독과 배우들의 깜짝 무대인사가 진행되었다. 백승빈 감독과 주연을 맡은 심희섭, 신주협, 홍사빈 배우가 참석했으며 김소희, 강채윤, 장종호, 윤다경, 권동호, 임수정 배우까지 함께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배우들은 “영화를 처음 보게 된 자리”라며 “너무 기대된다”는 소감을 남겼다. 무대인사를 마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개막작 선정 공개와 함께 한국독립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렸던 작품답게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예매 오픈 후 매진을 기록했다. 첫 상영 후 관객들의 평가도 상당히 좋았다는 후문이다.


(왼쪽부터) 홍사빈, 신주협, 심희섭, 백승빈 감독, 김조광수 집행위원장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왼쪽부터) 홍사빈, 신주협, 심희섭, 백승빈 감독, 김조광수 집행위원장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왼쪽부터) 윤다경, 김소희, 강채윤, 권동호, 장종호 배우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왼쪽부터) 윤다경, 김소희, 강채윤, 권동호, 장종호 배우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프라이드영화제는 지난 4일 개막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더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1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철저한 방역 수칙(발열 체크, 방문 기록, 손 소독, 마스크 항시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된다. 프라이드영화제의 반짝이는 여정이 막이 오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7일간 이어지는 무지갯빛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정상이라는 한정된 틀을 깨는 강력한 무기이자 힘, 최고의 성소수자 영화만을 선보이는 서울국제프라이드 영화제는 2021년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출저 : 위키트리]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7일간의 무지갯빛 여정 중~

기사원문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0458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③]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가 함께 즐기는 영화제 개막 

[뉴스프리존] 2021-11-05 권애진 기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전경 /(사진=Aejin Kwoun)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성소수자 국제영화제로 자긍심, 다양성, 연대, 교류를 핵심가치로 성소수자들의 존재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로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가 함께 영화를 즐기고 나누고 대화하며 한국 사회의 문화 다양성 확대에 이바지하는 영화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막이 이번 4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드디어 올랐다.

‘위드코로나’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관객들의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김조광수 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커밍아웃' 댄스크루의 축하 공연 등은 영상으로 대체되어 그 뜨거운 열기를 눈앞에서 바로 느낄 수 없는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그 열정만은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 아쉬운 열기를 대신하여 개막작의 감독과 배우들이 상영 전 짧은 무대 인사를 전하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려 주었다.

무대 인사를 전하고 있는 김조광수 집행위원장과 "안녕, 내일 또 만나"의 백승빈 감독, 심희섭 배우, 신주협 배우, 홍사빈 배우 /(사진=Aejin Kwoun)


올해 10주년을 맞아 32개국 124편의 역대 최다 상영작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최다 상영작의 기록이 깨지며 훨씬 더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거란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무척 높다. 특히 올해는 기존까지 영화제의 간판이었던 핫 핑크 섹션 대신 주목할만한 신성 퀴어영화 감독들에 집중하는 뉴 프라이드 섹션이 신설되어 더욱더 찬란하고 반짝이는 색깔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뀐 경쟁 부문에 따라 상을 받게 될 신인 감독들과 배우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라이드 개막식을 축하하고 있는 홍석천 집행위원,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김승환 프로그래머 /(사진=Aejin Kwoun)


2018년 국제 앰네스티와 양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 허용에 대한 이슈를, 2019년에는 동물권 행동 카피와 동물권에 대한 논의를, 2020년에는 아시아 평화를 향한 이주와 난민과 이주민 인권에 대한 문제를 다뤘던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올해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35주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10주년을 기념하여 탈핵 이슈를 다룬 영화도 소개하고 있다.

독일문화원의 멜라니 보노 문화부장 /(사진=Aejin Kwoun)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프라이드영화제의 폐막작인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은 많은 관심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으며,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개막작인 백승빈 감독의 “안녕, 내일 또 만나” 또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가엘 모렐 감독의 “버림받은 자식들”과 20년 차 드랙퀸 모어의 삶을 담은 이일화 감독의 “모어”, 유진 제빌라누 감독의 “경찰관 크리스티” 역시 매진작 행렬에 동참했다. “불새”,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시퀸의 이중생활” 등 공개부터 주목받았던 상영작 역시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다채로운 행사들도 눈을 끈다. 풍성하게 꾸려지는 GV는 물론, 민규동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와 전나환 작가전, 드랙퀸 아네싸의 공연 등 놓칠 수 없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영화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제작지원 공개 피칭 행사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제작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관련 행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열정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 및 행사 관련 내용은 프라이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라이드영화제는 철저한 방역 수칙(발열 체크, 방문 기록, 손 소독, 마스크 항시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된다. 프라이드영화제의 반짝이는 여정이 막이 오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7일간 이어지는 무지갯빛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021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포스터 | 공식포스터에는 개막작인 "안녕, 내일 또 만나"의 장면과 폐막작 "티탄"의 장면이 교차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개막작의 장면에서는 촉촉하고 우수에 찬 눈빛의 주인공이 관객들의 감정을 깊숙이 파고든다면, 폐막작의 장면에서는 화려한 옷을 입은 주인공의 뒷모습이 묘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공=SPIFF)



정상이라는 한정된 틀을 깨는 강력한 무기이자 힘으로 단순히 영화를 눈으로 즐기는 것뿐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를 안겨주며, 최고의 성소수자 영화만을 선보이는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이번 4일부터 10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출처 : 뉴스프리존]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③]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가 함께 즐기는 영화제 개막

기사원문 :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801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11월 4일 개막! 

[뉴스플릭스] 2021-11-05 김영광 기자


7일간.. 무지갯빛 여정 시작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이하 프라이드영화제)가 오늘인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일찍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프라이드영화제의 막이 드디어 올랐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32개국 124편의 역대 최다 상영작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최다 상영작의 기록이 깨지며 훨씬 더 다채로운 작품들 만날 수 있을 거란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무척 높다.

특히 올해는 기존까지 영화제의 간판이었던 핫 핑크 섹션 대신 주목할만한 신성 퀴어영화 감독들에 집중하는 뉴 프라이드 섹션이 신설되어 더욱더 찬란하고 반짝이는 색깔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뀐 경쟁 부문에 따라 상을 받게 될 신인 감독들과 배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프라이드영화제의 폐막작인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은 많은 관심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으며,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개막작인 백승빈 감독의 '안녕, 내일 또 만나' 또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가엘 모렐 감독의 '버림받은 자식들'과 20년차 드랙퀸 모어의 삶을 담은 이일하 감독의 '모어', 유진 제빌라누 감독의 '경찰관 크리스티' 역시 매진작 행렬에 동참했다. '불새',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시퀸의 이중생활' 등 공개부터 주목받았던 상영작 역시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다채로운 행사들도 눈을 끈다. 풍성하게 꾸려지는 GV는 물론, 민규동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와 전나환 작가전, 드랙퀸 아네싸의 공연 등 놓칠 수 없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영화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제작지원 공개 피칭 행사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제작들이 다수 포진해있는 만큼 관련 행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열정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 및 행사 관련 내용은 프라이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라이드영화제는 철저한 방역 수칙(발열 체크, 방문 기록, 손 소독, 마스크 항시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된다. 프라이드영화제의 반짝이는 여정이 막이 오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7일간 이어지는 무지갯빛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정상이라는 한정된 틀을 깨는 강력한 무기이자 힘, 최고의 성소수자 영화만을 선보이는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2021년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출처 : 뉴스플릭스]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11월 4일 개막!

기사원문 : http://www.newsflix.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68

[영화]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11월 4일 개막! 

[JTN뉴스] 2021-11-04 윤보라 기자


7일간의 무지갯빛 여정 시작 

[JTN뉴스 윤보라 기자]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이하 프라이드영화제)가 오늘인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일찍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프라이드영화제의 막이 드디어 올랐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32개국 124편의 역대 최다 상영작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최다 상영작의 기록이 깨지며 훨씬 더 다채로운 작품들 만날 수 있을 거란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무척 높다. 특히 올해는 기존까지 영화제의 간판이었던 핫 핑크 섹션 대신 주목할만한 신성 퀴어영화 감독들에 집중하는 뉴 프라이드 섹션이 신설되어 더욱더 찬란하고 반짝이는 색깔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뀐 경쟁 부문에 따라 상을 받게 될 신인 감독들과 배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프라이드영화제의 폐막작인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은 많은 관심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으며,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개막작인 백승빈 감독의 '안녕, 내일 또 만나' 또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가엘 모렐 감독의 '버림받은 자식들'과 20년차 드랙퀸 모어의 삶을 담은 이일하 감독의 '모어', 유진 제빌라누 감독의 '경찰관 크리스티' 역시 매진작 행렬에 동참했다. '불새',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시퀸의 이중생활' 등 공개부터 주목받았던 상영작 역시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다채로운 행사들도 눈을 끈다. 풍성하게 꾸려지는 GV는 물론, 민규동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와 전나환 작가전, 드랙퀸 아네싸의 공연 등 놓칠 수 없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영화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제작지원 공개 피칭 행사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제작들이 다수 포진해있는 만큼 관련 행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열정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 및 행사 관련 내용은 프라이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라이드영화제는 철저한 방역 수칙(발열 체크, 방문 기록, 손 소독, 마스크 항시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된다. 프라이드영화제의 반짝이는 여정이 막이 오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7일간 이어지는 무지갯빛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정상이라는 한정된 틀을 깨는 강력한 무기이자 힘, 최고의 성소수자 영화만을 선보이는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2021년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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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N뉴스] [영화]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11월 4일 개막!

기사원문 : http://www.jtn.co.kr/culture/view.php?code=1300&idx=60580

2021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무지갯빛 여정 시작

[문화뉴스] 2021-11-04 조희신 기자


ㅣ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오늘(4일)개막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이하 프라이드영화제)가 오늘(4일)부터 10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32개국 124편의 역대 최다 상영작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최다 상영작의 기록이 깨지며 훨씬 더 다채로운 작품들 만날 수 있을 거란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무척 높다.

특히 올해는 기존까지 영화제의 간판이었던 핫 핑크 섹션 대신 주목할만한 신성 퀴어영화 감독들에 집중하는 뉴 프라이드 섹션이 신설돼 더욱 찬란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이드영화제의 폐막작인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은 많은 관심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다.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개막작인 백승빈 감독의 '안녕, 내일 또 만나' 또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다채로운 행사들도 눈을 끈다. 풍성하게 꾸려지는 GV는 물론, 민규동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와 전나환 작가전, 드랙퀸 아네싸의 공연 등 놓칠 수 없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영화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 및 행사 관련 내용은 프라이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문화뉴스] 2021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무지갯빛 여정 시작

기사원문 :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022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32개국 124편 역대 최다 상영작 만난다

[미디어펜] 2021-11-04 이동건 기자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오늘(4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일찍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프라이드영화제의 막이 드디어 올랐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32개국 124편의 역대 최다 상영작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최다 상영작의 기록이 깨지며 훨씬 더 다채로운 작품들 만날 수 있을 거란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높다.


특히 올해는 기존까지 영화제의 간판이었던 핫 핑크 섹션 대신 주목할만한 신성 퀴어영화 감독들에 집중하는 뉴 프라이드 섹션이 신설돼 더욱더 찬란하고 반짝이는 색깔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뀐 경쟁 부문에 따라 상을 받게 될 신인 감독들과 배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프라이드영화제의 폐막작인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은 많은 관심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으며,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개막작인 백승빈 감독의 '안녕, 내일 또 만나' 또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가엘 모렐 감독의 '버림받은 자식들'과 20년 차 드랙퀸 모어의 삶을 담은 이일하 감독의 '모어', 유진 제빌라누 감독의 '경찰관 크리스티' 역시 매진작 행렬에 동참했다. '불새',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시퀸의 이중생활' 등 공개부터 주목받았던 상영작 역시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공식 포스터


다채로운 행사들도 눈을 끈다. 풍성하게 꾸려지는 GV는 물론, 민규동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와 전나환 작가전, 드랙퀸 아네싸의 공연 등 놓칠 수 없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영화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제작지원 공개 피칭 행사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제작들이 다수 포진해있는 만큼 관련 행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열정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 및 행사 관련 내용은 프라이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저 : 미디어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32개국 124편 역대 최다 상영작 만난다 

기사원문 : http://www.mediapen.com/news/view/675818